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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공부

빌라 셀프인테리어 공부. 공종 설명 - 전기공사, 샷시공사, 타일공사

by 오늘은인테리어 2023.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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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글에 빌라 셀프인테리어 공부를 이어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기공사

 

전기공사에서는 가장 간단한 것은 스위치와 콘센트 기구교체를 하는 것입니다. 그 외에는 어차피 다 선을 옮기고 하는 그런 작업일 것이므로 난이도는 비슷할 것 같네요. 예를 들면 조명기구를 하나 벽에 추가하고 싶다면 정확하게 어느 지점에 전선이 나와서 받아줘야 할지가 중요합니다. 등기구의 사이즈나 디자인을 생각해보아야 하고, 도 어떤 전등에서 선을 끌어와야 할지도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만약 다른 등기구와 독립되게 움직이게 하고 싶다면 선을 새로 끌어와야 해서 일이 조금 복잡해지긴 합니다. 전기공사에서는 그나마 전등의 경우엔 크게 사고 날 일은 없지만 조금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인덕션이나 오븐, 냉장고 등 사용전력량이 큰 전자제품은 전기용량을 미리 확인해서 전기사장님에게 말씀드려야 합니다. 전기는 사용할 수 있는 용량에 따라 전선의 두께가 달라지며, 별도의 회로로 구성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은 전기를 많이 쓰는 기구는 콘센트를 다른 기구와 나누어 쓰지 않고 혼자서 써야 한다는 말입니다. 만약 전기공사의 경우 셀프로 진행하는 것이라면 낮에 차단기를 모두 내린 후, 절연장갑을 착용한 후에 2인 1조로 작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함입니다. 

 

샷시공사


샷시는 셀프로 설치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는 항목입니다. 설치하는 전문가, 전문회사를 통해 충분한 상담과 비교 후 정하시길 추천합니다. 기본적으로 샷시의 종류를 보자면, 주로 외부에 쓰이는 이중창과 주로 내부에 쓰이는 단창이 있습니다. 샷시의 문짝 두 개인 세트가 2개이냐, 1개 이냐의 차인데 이것은 단열성능과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쉽게 구분하자면 외부의 공기가 맞닿는 부분은 이중창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그중에서는 유리의 종류를 고를 수 있는데 특수유리인 로이유리를 사용하면 좀 더 단열에 효과적인 창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내부와 내부 사이의 창은 대부분 단창은 주로 사용하는데, 그늘이 지는 등의 특이사항은 전문가와 한 번 더 확인하여 진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화장실, 타일공사

 

화장실은 방수, 조적, 전기, 설비, 타일 등의 복합적인 요소가 합쳐져 있는 나름 아파트 인테리어의 꽃인 부분입니다. 화장실을 모두 철거하고 새로 하는 경우에는 위 공정이 모두 필요하고, 구조나 설비 등을 그대로 두고 덧방 하는 경우에는 타일과 위생기구 교체 정도의 작업을 하게 됩니다. 타일 작업은 자재 자체가 무겁고 탈락 같은 하자가 생기는 경우 다칠 위험도 크기 때문에 작업자를 섭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싱크대 쪽의 경우, 그나마 적은 부위라면 한 번쯤은 시도해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또 면 자체도 평평하여 줄만 잘 맞춰서 붙이면 꽤 괜찮은 결과물이 나올 수도 있죠. 

오늘은 대략 세 가지 정도의 공정을 적어보았는데, 간단하게 한다고 해도 이 정도 분량이 나오네요. 다음 글에 또 이어서 공정설명을 해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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