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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공부

인테리어 공부 - 페인트편

by 오늘은인테리어 2023.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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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공부를 해봅시다. 오늘은 페인트인데요. 페인트는 다양한 공간에 색상을 바꾸는 데에 가장 간편하고 보편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그 쓰임새도 다양해, 종류도 어마어마하게 나누어져 있다. 사실 회사의 이름을 따다 쓰는 경우도 있고, 사람 손으로 작업하는 것이다 보니 작업하는 사람에 따라 결과물에 대한 편차가 큰 공정이기도 하다. 페인트는 액체로 된 화학물질이기 때문에, 시공하는 경우에 휘발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다. 이에 따라 공기 중에 다양한 화학물질에 대해 노출되기 때문에, 꼭 환기가 가능한 상태에서 작업을 해야 안전하다. 또한, 칠해지지 않아야 하는 부분에는 미리 보양 작업을 통해 칠이 묻지 않게 조심하여야 한다.

 

페인트의 종류


수성 페인트 : 수성이라는 용어에서 알 수 있듯이, 물에 용해가 되는 페인트이다. 일반적으로 실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페인트 종류이며, 붓이나 롤러 등으로 간단하게 칠하기에도 좋고 에어리스 기계로 뿌리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만큼 내구성이 떨어지는 부분은 있다.
유성 페인트 : 보편적으로 외부 공사 시 많이 사용하는 페인트이다. 눈과 비 등의 자연적인 현상에 대한 내구성이 요구되는 외부이기 때문에, 외부에는 꼭 유성페인트를 사용해서 작업해주어야 한다.
에나멜페인트 : 에나멜페인트는 보통 철재 구조물에 많이 사용된다. 인테리어 시 철재 구조물은 계단의 난간, 방화문 등이 해당하는 경우가 많다. 에나멜페인트는 도막도 다른 페인트에 비해 두껍기 때문에, 기존의 색을 덮어서 칠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모든 페인트가 그렇듯이, 바탕색이 어두운 곳에 밝은색을 칠하는 경우엔 다른 경우보다 더 많은 양의 페인트가 필요하게 될 것이다!
스테인 : 원목 상태의 목재에 방충, 내구성 등을 향상하고 미관상으로 더 미려하게 만드는 페인트이다. 원목에서 조금 더 원하는 색상으로 투명하게 컬러를 입힐 수 있는 도료이고, 습기에 대한 내구성을 높여줘 목재 구조물의 수명을 좀 더 높여준다.

 

페인트를 바르는 다양한 방법


붓을 이용한 방법 : 좁은 공간을 칠하기에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붓을 얼마나 세밀하게 잘 사용하는지에 따라 뭉치지 않게 잘 색을 칠할 수 있다.
롤러를 이용한 방법 : 넓은 공간을 칠하기에 효율적인 방법이다. 초보자가 그나마 간단한 도구로 벽면, 천장 등의 작업을 할 수 있는 도구이지만 한 번에 너무 많은 작업을 하게 되면 몸에 무리가 올 수 있으니 쉬엄쉬엄 작업해야 한다.
에어리스 기계를 이용한 방법 : 보편적으론 전문가가 사용하는 도구이다. 벽면이나 천장, 곡면의 공간 등 구조물의 형태에 덜 구애받으며 골고루 칠할 수 있는 도구이다. 압조 절, 양 조절 등을 통해 작업자가 조절하여 칠을 하게 된다.
흙손 등 미장 기구를 이용한 방법 : 최근에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는 도구이다. 미장과 비슷한 방식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흙손을 이용한 작업을 하는 경우 작업자의 성향과 방법에 따라 무늬가 많이 달라진다.


페인트를 구매하는 방법


페인트를 구매할 때는 종류뿐만이 아니라, 색상, 광도, 양 등을 결정해서 구매해야 한다. 다양한 색상에 대해 제조사마다 컬러 칩을 가지고 있고, 페인트 구매처에 문의하면 주문 제작되는 방식이 주가 된다. 아주 기본적인 흰색, 회색, 검은색 등은 가지고 있으나, 이러한 색상들도 제조사에 따라 약간씩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한 현장에서는 한 제조사의 페인트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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